집1 드디어 이사갈 집을 계약 했다. 가을 하늘이 너무 예쁘게 자리 잡았던 10월의 마지막 날에 드디어 여기다 하는 곳을 만나게 되었어요. 그간 당곰이네 집도 한 달 반여의 시간 동안 10팀 정도가 집을 보러 왔던 것 같아요. 아이 있는 집 깔끔하게 유지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미래 체력 당겨 쓰며. 열심히 청소하고 가꾸고 맘껏 집구경 하시라고 집 보러 오신다며 부러 밖에 나가 있었어요. 참 다양한 분들이 오셨었는데 도통 나갈까 말까 감이 안 오더라고요. 부동산 소장님이 더 낮은 금액집을 보러 오시는 손님이 계신데 어떻게 한번 보여 드리고 말 잘해보시겠다고 하더니 진짜 보고 바로 나갔어요.!!10월 중순쯤 전세입자와 계약서를 쓰고 30개월 아이와 셀프 이사 하면서 아이가 무소음 붕붕카를 신나게 달려도 넓어진 평수덕에 씨잉하고 타며 신나 했던 .. 2024. 11. 4. 이전 1 다음